부산미디어 맥도리아 조찬모임

diary/Missional_Life 2010. 1. 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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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미디어모임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9:00에 맥도리아 조찬모임을 갖기로 했다.
오늘은 첫모임으로 이렇다할 계획없이 모여서 이러 저런 얘기를 나눴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12시네...ㅋㅋ

다음주부터는 Culture Making으로 책나눔을 하기로 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오시라.....장소는 남포동 부산극장 밑에 있는 맥도리아.


컬쳐메이킹: 문화 창조자의 소명을 찾아서, 앤디 크라우치. I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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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보며...

diary 2010. 1. 4. 22:25
나는 아침에 신문을 보며 뭔가 내 소망에 응답하는 그런 기쁜 소식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그러나 현실은 아직 그렇지 못하다. 때로는 인터넷 뉴스의 여기저기를 쏘다니며 착한 뉴스를 찾아 헤맨다, 뭔가 세상이 바뀌고 있다는 희망을....
그러나 그 희망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나 스스로가 희망뉴스가 되어야한다. 내 작은 실천이 작은 희망이 되고 그 희망들이 모여 세상이 바뀌게 되는 것이다.

오늘 서울에는 눈이 많이 왔단다. 부산에는 비만 왔다. 비갠 오후는 따사롭기까지하다.
매서운 눈보라 속에서도 우리는 꽃피는 봄을 볼 수 있다.

서울분들 오늘 폭설에 고생많았구요. 눈 치운다고 다들 수고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날이 따뜻해지면 아마 눈녹듯이 다 사라지겠죠....? 언제 그랬냐는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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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를 보고

diary/Movie_Story 2009. 12. 30. 23:46
피곤함에도...아침도 점심도 못먹고 영화를 봤다...원래 계획은 아점을 먹고 영화를 보는 것이었는데 시간이 어찌어찌하여 그냥 팝콘과 콜라로 때우며 영화를 보기로 했다.

영화는 뭘 보든 재미있다...그런데 딱히 무슨 의미를 발견하기는 힘든 영화였다. 궂이 영화의 의미를 발견하자면 '세상을 지배하고자하는 자들은 사람들의 두려움을 이용한다(?).' 흑마술의 공포는 결국 교묘한 술수로 만들어지는 것일 뿐 신비가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도 아마 공포를 이용해 먹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이 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이 로션을 사용하지 않으면...이 전화기가 없으면....

혹 교회도 당신이 교회에 나오지 않으면 지옥에 가게된다고 복음을 팔아먹고 있지는 않은지....
은혜와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온전한 복음으로 전해지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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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준비를 하다

diary 2009. 12. 3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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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귀가 드디어 부산에서 창업을 하게 되었다. 2009년의 끝자락에 창업을 위한 준비 모임을 했다. 승귀, 동현, 영민이 모여 맨땅에 어떻게 부딪쳐볼 것인가 궁리를 해 보았다. 아직 아무것도 손에 잡히는 것은 없지만 이끄시는 분을 믿고 한걸음씩 나아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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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철간사를 만나다

diary 2009. 12. 11. 22:46

정말 오랜 만에 영남동부지방회를 담당하고 있는 정동철 간사를 만나러 울산을 방문했다. 똥쓰가 동행했다. 원래 목적은 학생들 음반을 내는 거 때문에 갔는데 수다만 떨다 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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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회 사무실에 비치된 자유공방 자율 판매대. 직접 만든 수제 제품들을 팔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손재주 좋은 동철간사의 작업일 것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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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철 간사와 함께 사역하고 있는 고명수 간사.....맛난 커피를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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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하다는 울산대 아베프 동방 커피점을 둘러보기 위해 길을 나섰다....허접한 두 아쟈씨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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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경기장의 잔디와 같은 최고급 잔디를 사용한 잔디밭...그러나 공은 찰 수 없다는 슬픈 전설이.....ㅠㅠ, 동철 간사왈....유모차도 입장이 안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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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구경해 보시라 이 카펫같이 고급스러운 이 잔디를....ㅋㅋ 이 잔디의 푸르름을 유지하기 위해 이 잔다 밑에 보일러로 난방을 한단다....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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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에 예쁘게 전시된 컵들....다 개성넘치는 이름표가 붙어 있다. 종이컴을 사용하지 않을뿐더러 이름표 붙은 컵선반을 갖게 됨으로 더욱 깊은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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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쟈씨들은 여전히 수다중....나이가 들면 말이 많아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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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쟈씨들 등장에 놀란 아그들은 냅다 도망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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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 중에 이렇게 좋은 전망을 가진 곳이 있냐는 동철간사.....음....전망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ㅋㅋ 저 벽에 걸린 에어컨이 바로 지난 전국수련회때 찬양대회에서 받은 상금으로 구입한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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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방의 가장 중요한 컨셉은 친구들이 처음 방문을 했을 때 부담없이 다녀 갈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는 것이란다.  바닥이 난방이 되어 다른 동방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데 신발을벗지 않고 가볍게 드어올 수 있고, 동방이 자기들만의 공간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맞이하기 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불쑥 찾아와도 괜찮은 곳으로 만들었단다. 다른 학교 아베프에서도 이런 동방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이 쇄도하고 있단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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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말로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커피라는 매체를 통해 더 편한 마음으로 복음을 들을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지금의 세대들에게 정말 필요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울러 이 커피 향에 어우러지는 다양한 컨텐츠를 가지고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이전에 모던한 지적추구를 했던 선배들이 닦아놓은 터 위에 이제 창의성을 보태에 더 삶에 밀접하고 세대의 필요에 알맞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 절실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차가운 겨울 날씨에 더 외롭고, 막막한 현실에 더 괴로운 지금의 대학생들에게 따뜻한 커피 한 잔으로 우선 마음부터 녹여야겠다. 

This article was written in spring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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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부의 일탈

diary 2009. 12. 10. 00:19
안식년 동안 한 것 중에 중요한 일 한 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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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기르는 것이다. 평생에 이렇게 머리를 길러본 적이 없었는데 말하자면 세상에 반항하며 고정관념에 반항하는 나름의 일탈이다.ㅋㅋ 선덕여왕에 나왔던 문노공처럼 긴 머리를 올백으로 하나로 모아 묶는 것이 목표지만 아직은 뒷머리를 조금 길러 꽁지머리를 하고 다니는 정도다.....ㅠㅠ 언제까지 이러고 다닐지는 모르겠지만 아직은 잘 참고 있다.
그런데 바람 부는 날 머리 긴 자매들은 그렇게 흩날리는 머리를 어떻게 간수하고 다니는지....??
머리 아무나 기르고 다니는 것은 아닌 것 같다....기름기 많은 내 머리는 하루라도 감지 않으면 떡지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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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가다

diary 2009. 11. 2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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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일이 있어 학교에 갔다. 정말 오랜만이다. 그런데 너무 많이 변했다....아직 눈에 익은 건물이 많이 남아 있지만 그래도 예전의 모습과 다른 모습에 적잖이 당황스럽다. 옛날 체육관 자리에 들어선 아케이드 건물에 있는 도넛 가게에서 학교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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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간사들에게 뚝배기 커피로스팅 시범

IVF-MEDIA 2009. 11. 17. 23:44
하반기 신입간사훈련이 성주 하늘목장 훈련원에서 한다고 해서 훈련받는 미디어 간사들을 위문하기 위해 성주를 방문했다. 신선한 커피에 굶주린 이들을 위해 뚝배기 커피 로스팅 시범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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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 로스팅 ㅋㅋ 열심히 저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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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망에 담아서 채프 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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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에 식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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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간 커피 종류를 알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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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 로스팅의 특징: 알록달록....열이 고루 전달되지 않아서 로스팅 정도가 달라 색이 여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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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임간사, 열심히 레시피 기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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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에 부산에서 11월에 첫눈이 내리다.

diary 2009. 11. 17. 23:39
부산은 따뜻한 남쪽이라 눈이 흔하지 않다. 왠만해서 겨울에도 눈이 잘 내리지 않는다. 간혹 눈이라도 내리는 날에는 온 시내가 전화통에 불이 난다. 또 아주 간혹 2월이나 3월에 때아닌 폭설이 내리기도 한다. 그런데 올해는 11월에 첫눈이 내렸다. 새해에는 뭔가 좋은 일이 있으려나.....ㅋㅋ 혹 MB가 4대가 사업 포기 선언이라도 하려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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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학산 산행03

diary 2009. 11. 5. 22:41
가을산이 더욱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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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아래로 우리 아파트가 힐끔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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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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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색이 짙어진 나뭇잎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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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아진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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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바위로 바로 올라가는 샛길에서 발견한 또 다른 돌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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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쳐버린 우리 마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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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바위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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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삼락공원이 보인다. 우리가 자전거 타는 곳이다. 낙동강 건너편이 김해공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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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약수터에서 내려다 본 우리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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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약수터에서 정상쪽으로 난 길에 난 억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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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궁...롯데마트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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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서다...사실은 승학산 정상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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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야방명과 산너머 초읍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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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 방면과 낙동강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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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까마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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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파헤쳐질 낙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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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활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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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학산에서 내려다 본 감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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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구언과 을숙도 대교 멀리 가덕대교와 가덕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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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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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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