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 플루에 걸리다

diary/My_Family 2009. 10. 2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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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이가 플루에 걸렸다. 다행히 타미플루 복용 이후 열이 내려서 무사히 학교를 잘 다니고 있다. 그런데....플루 확진 판정과 완치 판정을 같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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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자 자전거 타기03....(삼락공원)

diary/My_Family 2009. 10. 10. 23:24
이번에는 첫째가 야구하러 가는 바람에 둘째랑만 자전거를 타러 왔다.
사람공원에는 잘 포장된 자전거 도로가 있지만 그 옆에 비포장의 농로도 있다.
이곳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은 마치 시골 어느 마을 어귀에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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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장도로는 낙동강의 갈대 숲을 다라 5Km정도 길게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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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운 길을 빨리 달리다 들째가 소위 자빠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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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장 도로 주변에는 넓은 농지가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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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급히 화장실에 간다고 해서 길가에 세워 놓은 자전거에 한 꼬마 관심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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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안장네 손을 얹고는 따라 나서신 할머니를 쳐다 본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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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미련에선가 한참을 그렇게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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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이어트를 한 자전거....뭐가 없어졌을까요?

근데 요 며칠 때아닌 알바를 한다고 일주일 동안이나 집에만 쳐박혀 있었다. 조만간 다시 아들들 끄집고 자전거 타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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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진혁 뒷산에 가다

diary/My_Family 2009. 10. 7. 20:21
내가 요즘 자전거를 탄다면 집사람은 등산을 한다.
등산이래야 뒷산을 오르는 거지만...승학산.
나도 등산을 좋아 하지만 요즘은 자전거를 타느라....^^
아내는 동네 아주머니들과 아그들과 함께 뒷산에 올랐다.
모처럼 카메라를 가져가서 사진을 찍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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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학산에서 내려다 본 사상구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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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하신 동네 아주머니들 - 아그들에게는 다 이모들이다. 당연히 집사람보다는 나이들이 더 많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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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진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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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진솔이...뒤엣 분이 과일집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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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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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바위_가을이라 지천에 코스모스가 만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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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자 자전거 타기...(삼락공원)

diary/My_Family 2009. 9. 18. 10:35
요즘 자전거 바람이 불어 아이들과 자전거 타는 재미가 쏠쏠하다. 밤에 아파트 좀은 뒷뜰을 왔다 갔다 했는데 동네이웃의 자전거까지 빌려서 삼부자가 삼락 공원으로 진출했다. 자전거 3대를 승용차에 싣는 다고 좀 고생을 했지만..... 대충왕복 10Km정도의 자전거 도로가 잘 만들어져 있고 주변에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 타기 안성 맞춤이었다. 아이들과 놀기에 부족함이 많은 아빠가 이제 조금 아빠 노릇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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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들의 유아용 자전거 - 삼천리 16인치 접이식 자전거: 각종 부대장비(?)를 제거하고 안장은 높여 줬더니 아주 잘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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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로 주변 갈대밭 옆에서 물을 보충하고....빨간 자전거가 이웃에서 빌려온 20인치 삼전리 접이식 자전거 - 시프터가 고장이 나서 4단 쯤에 고정해 놓고 그냥 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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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로의 종점(?)에서 바라보는 낙동강: 아마 저 다리가 강서구에서 백양터널과 이어지는 다리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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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레 미니벨로 1470a 현재 나의 육중한 몸무게를 견뎌내고 있음...사실은 아들레미 자전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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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자란 우리 아이들

diary/My_Family 2008. 11. 11. 12:02
벌써 1학년 4학년 초등학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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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 입원 5일째

diary/My_Family 2007. 9. 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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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진솔이


입원실에 불쌍하게 누워있는 진솔이... 뛰어 놀기 좋아하는 진솔이가 침대에만 누워 있으려니 좀이 쑤실 것이다. 수술은 잘 된 것 같다. 뼈를 고정하기 위해 철심을 2개 박았고, 손가락 신경이 하나 끊어져 이어 놓았지만 결과는 지켜 보아야 한다. 그래도 이번 추석은 집에서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어른들 오시면 한소리 듣겠다. 애들을 붙들고 다닐 수도 없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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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수술에 들어가다.

diary 2007. 9. 17. 17:37

아들이 드디어 수술에 들어갔단다.

4:52


잘 마치고 나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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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손가락을 분질렀다.

diary 2007. 9. 17. 15:46
큰 아들 진솔이가 보드를 타다 너머져 손가락을 크게 다쳤다. 손가락 뼈가 부러지고 상쳐도 크게 났다. 지금 병원에 입원해서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접합도 하고 인대나 신경도 어떻게 되었는지 살펴보아야 하고 작은 실수에 일이 커졌다.
별로 다정하지 못한 내 성격에 평소에 아들에게 그렇게 관심을 갖지 못했다. 그런데 유독 이런 어려움이 생기면 더 관심이 생기고 애틋한 마음에 어쩔줄 모르겠다. 이런게 가족이란 걸까?
평소에 나는 정말 좋은 아빠는 아니다. 보통 집사람이 나를 다그치면 겨우 아이들 씻겨서 재우거나 숙제 좀 봐주고 또 놀아 주는 척하고....그게 나의 실제 모습이다. 그런데 이렇게 비상시가 되면 마음에서 뜨거운 사랑이 흘러 넘친다. 평소에 좀 잘 하지....ㅋㅋ
난 어릴 때 아버지의 사랑을 거의 모르고 자랐다. 그래서 그런지 내가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어떤 때는 아이들의 행동을 정말 감당할 수 없어 버럭 화를 내거나 적어도 그 근처까지 간다. 비록 화는 안내더라도 내심 마음에 분노가 생긴다. 철없는 아이로 바라봐 줄 여유가 없다. 아이들에게 어른의 잣대로 평가하고 판단한다.
비록 내가 평소에 그런 성숙한 아버지는 아니지만 아이들이 혹 아프기라도 하면 왜 그렇게 짠한지.... 그래도 내 마음 저 밑바닥에 부성의 근원이 아직 살아 있나보다. 제 놈들이 아프다고 울고, 힘이 없어 풀이 죽어 있으면 내가 대신 아프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까지 한다. 제 어미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나도 이 아이들의 아빠인 것이다.
어줍잖은 아빠인 내가 이럴테면 우리 하나님은 어떠실까?
맨날 말썽 피우고 말 안듣고 사고만 치는 내게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어떠실까? 혹에나 큰 사고 치고 아파하면 하나님 마음은 또 어떠실까? ‘이런 사고뭉치’하고 화도 나시겠지만 내 고통에 두 배 더 아파하실 그 마음이 생각나 내 마음이 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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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

diary/My_Family 2007. 9. 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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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니어 간사 가족 일박에서

벌써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미디어 간사를 하면서 아내와 가족들이 우리 공동체에 느끼는 느낌은 그냥 직장 그 이상이 아닐 수 있었다.
집사람도 IVF 출신도 아니고... 그런 우리에게 기대하지 않았던 일이 생겼다.
큰 놈이 IVF 간사 자녀들을 위한 독서캠프에 초청을 받은 것이다. 원래 장기 헌신 간사들을 위한 기회였지만 오래된 신입간사인 내게도 기회가 온 것이다. 덕분에 몇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아이는 방학에 또 다른 추억을 남기게 되었다.
아이들이 독서캠프를 마치는 마지막 날에 아이들을 데릴러 가면서 간사들이 모여 일박을 하게 되었다.
같이 물놀이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밤늦게까지 얘기도하고...
오랜만에 싸모님들의 말잔치가 열렸고 아이들은 원없이 뛰어 놀았다.

7년의 기간...의지와 헌신으로 감당하기 힘든 일도 많았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작은 기쁨들이 내게 계속 이 사역에 머물게 하는 힘이 되곤한다. 작은 기쁨....
무엇보다 쥐꼬리 월급에도 감사히 잘 살아주고 있는 아내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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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그들....

diary/My_Family 2007. 2. 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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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그들....진솔, 진혁

이 사진도 몇 년 전 사진이다. 벌써 진솔이는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고 진혁이도 유치원 3년차가 되었다...아그들은 정말 빨리 자란다....그리고 나도 빨리 늙는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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