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길 목사를 만나다

diary 2009. 9. 1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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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85학번 선배인 고재길 목사를 만났다. 독일로 유학가기 전에 만났으니 어언 10년이 넘어서 보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도 안 변했다. ㅋㅋ 지금은 장신대에서 강의와 영락교회 부목사로 섬기고 있다. 부산장신대에서 강의가 있어서 내려왔다가 같이 저녁먹고 차 한 잔 하면서 긴 수다를 떨다 늦은 기차를 타고 다시 서울로 갔다. 오랜만에 만나도 선배가 좋은 것 같다. 꼭 밥을 얻어먹고 커피를 얻어 마셔서라기 보다 그냥 선배는 편해서 좋다. 내가 좀 모자라도 다 이해해 주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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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옛날 이야기에 빠져 있다가 한국 교회의 현실과 포스트모던 시대에 진리를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아직 유학동안 경험했던 유럽문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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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커피숍은 서면 학원 골목에 있는 LavAzza라는 곳인데 커피값도 싸고(?) 공간도 좋아서 갈데 없으면 한번 쯤 고려해 볼 만한 곳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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